한남대는 26일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대전산업단지협회와 가족회사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전산업단지협회는 전기전자, 석유화학, 비금속, 철강 등 다양한 업종의 기업이 입주하고 있는 제1·2산업단지 입주업체 협회다. 현재 192개 기업이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협약으로 한남대는 대전산업단지협회에 대학 산학협력단내 ‘가족회사종합지원센터’를 통해 대학 시설·연구기자재 등을 지원하고, 맞춤형 기술자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한남대 산학협력단은 2012년 ‘가족회사 발대식’을 시작으로 가족 회사와 손을 잡고 나눔·기술교류를 펼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포함해 총 487개 기업과 협약 체결을 완료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