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으로 들었소' 이준, "난 아버지의 실패작이다" 좌절감 드러내

풍문으로 들었소
 출처:/ SBS '풍문으로 들었소' 캡쳐
풍문으로 들었소 출처:/ SBS '풍문으로 들었소' 캡쳐

풍문으로 들었소

이준이 자신의 한심함을 자책했다.

26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에서는 극중 한인상(이준)이 자신을 한정호(유준상)의 실패작이라고 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인상은 서봄(고아성)과 꿈꾸던 미래가 틀어진 뒤 심한 좌절감에 빠져 송재원(장호일)의 투자클럽을 찾았다.

그곳에서 윤제훈(김권)도 만난 한인상은 "요즘 좀 그렇다. 내가 한정호의 실패작이라고 한다"고 말하며 한숨을 내쉬었다.

이에 송재원은 "상류층 자제 중에 성공작 별로 없다. 그렇게까지 말하지 말아라"고 타이르며 월급 200만원을 받는 `공정사회를 위한 변호사` 언급, "네가 월 200으로 살 수 있는 공변이 된다면 한정호의 성공작이 되는 것이다"고 한인상에게 새로운 미래를 제시했다.

조정혜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