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대학교 호서대 충남북 취업률 1위

지난해 한국교육개발원의 ‘2014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발표에 따르면 호서대학교가 취업률 61.6%를 기록하며 ‘나’그룹(졸업생 2,000~3,000명 기준)에 전국 4위, 충남북 1위라는 성과를 이뤘다고 27일 밝혔다.

충남 아산시에 위치한 호서대(총장 강일구)는 기독교의 정신바탕을 두고 ‘벤처정신’을 설립목표로 삼은 대학교다. 아울러 국내 최대 규모의 산학연 클러스터가 구축된 호서대는 꾸준히 높은 취업률을 이끌어내고 있다.



또한 교육부에서 발표한 2011년에서 2014년까지의 호서대 취업률은 ▲2011년 54.3% ▲2012년 55.3% ▲2013년 58.5% ▲2014년 61.6%로 해마다 증가해 갈수록 허덕이는 취업난시대에 완만한 상승곡선을 선보였다. 이는 천안·아산지역의 3년 연속 취업률 1위를 자랑하며 호서대학교의 입지를 단단히 굳힐 수 있는 계기로 여겨지고 있다.

이처럼 호서대 취업률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기까지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체계적인 진로 취업지원 서비스, CANDO시스템(호서대학교 학생역량개발시스템)구축, 벤처 전문 인력육성, 학생창업 벤처기업 지원 등이 취업역량 향상에 매진한 결과라고 보여지고 있다.

취업교육프로그램으로는 ▲취업교과목 ▲진로개발사업 ▲취업역량강화사업 ▲취업직무강화사업 ▲취업캠프 ▲학과지원 사업 ▲CANDO마일리지 사업 ▲직장체험프로그램 ▲취업전문 상담가가 진로·적성을 상시 지도해주는 대학청년고용센터사업 등의 30여개구성으로 취업률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CANDO시스템을 기반으로 개발한 5개 역량지표(인성·봉사, 전공실무능력, 정보화능력, 어학·국제화능력, 진로·취업능력)는 학생들의 역량개발에 따른 영역별 마일리지를 부여하고 그에 따른 장학금을 제공하는 제도로 학생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뉴스팀 e-new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