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제천시의 농·특산물 대표브랜드 ‘제천하늘뜨레’가 한경비즈니스가 주최하는 프리미엄대상에 3년 연속 수상함으로써 명실상부한 전국적인 농․특산물 대표공동브랜드로서의 자리매김할 수 있는 토대를 확고히 마련하게 됐다.
제천하늘뜨레의 뜻은 하늘의 기운이 제천들판에 재배하는 모든 농․특산물에 가득하다는 의미를 갖는다. 로고의미는 땅에서 새로운 생명이 태어나는 것을 모티브로 깨끗한 물과 햇살만으로 생산한다는 청정함을 표현한 디자인이며, 파랑은 깨끗한 물, 노랑은 따뜻한 햇살, 빨강은 농민들의 열정, 초록은 아름다운 자연을 상징한다.
현재 제천하늘뜨레 농산물인 오이, 브로콜리, 복숭아, 사과는 가락동시장, 구리청과 등으로 전국적으로 출하되고 있으며 지역농협의 품질책임검사원의 엄격한 품질관리 및 깔끔한 공동포장재 공동출하로 높은 가격을 받는 등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지역 농․축협별로 선발된 품질책임검사원에 대한 교육을 통한 엄격한 품질관리 기준을 정했으며 브랜드경쟁력을 경주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2013년 3월 27일 농․축협장과 제천하늘뜨레 사용관리 협약식을 가진 바 있다.
제천하늘뜨래는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사용조례를 제정하고 지역농협에 대한 농산물 전략품목 선정과 동시에 품질기준을 정립하기 위한 공동매뉴얼 16품목의 포장재를 선정해 7개 품목에 대한 9천만원 상당의 포장재지원 사업을 지원했다. 또 10품목 1,296호 농가에게 사용자 지정승인 하는 등 지역 우수농산물의 판매확대와 시장가치를 높여왔다.
이 외에도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TV-CF를 제작해 공중파 및 케이블방송, 시네마극장 등에 홍보함으로써 제천지역의 농․특산물 공동브랜드를 대내외적으로 홍보해왔다.
올해 제천하늘뜨레는 농산물 소비성향 다양화와 급변하는 유통구조 변화에 대응하고 동시에 제천하늘뜨레를 사랑하는 소비자평가단을 운영해 농산물 출하 신고제에 따른 품질검증을 강화했다.
2012년도에 개발된 제천하늘뜨레는 일조량 전국2위로 각종 농․특산물의 우수한 기반을 확보한 제천시의 농․특산물이 이번수상을 계기로 소비자의 인지도를 높임과 동시에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상품 마케팅을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지역 농․특산물 TV방송 및 홈쇼핑을 진행하며 모니터링을 강화하여 품질분야를 강화하는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뉴스팀 e-new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