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
유승준이 한국에 오려는 이유에 대해 돈을 벌 목적 때문이 아니라고 밝혔다.
유승준은 27일 오전 아프리카TV를 통해 ‘유승준 두번째 이야기’을 통해 지난 첫 번째 심경 고백 이후 불거진 논란에 대해 직접 해명하고 나섰다.
유승준은 이날 방송에서 한국에 오려는 목적이 돈을 벌려는 목적 때문이냐는 질문에 "절대 아니다. 제가 외국에 살고 있고, 미국 시민권자이지만 저는 한국의 피가 흐르는 한국인 혈통이라고 생각하고 그렇게 가르치고 있다"며 "제 아이들에게 제가 태어난 조국을 같이 설명해주고 유승준이라는 이름을 주신 한국을 제 아이들에게 보여줘야 한다는 게 제 의무라고 생각했고 그것을 당당하지 못하게 막은 제 잘못에 대해 사과하는 것이 제 도리라고 생각했다"고 답했다.
한편 유승준은 1997년 데뷔해 `나나나` `열정` 등의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당시 유승준은 병역 의무를 다하겠다고 방송을 통해 밝혔지만, 2002년 군 입대를 앞두고 미국 시민권을 획득해 입국 금지 조치됐다.
한은숙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