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펀드 명가로 꼽히는 신영증권이 중국 가지주에 투자하는 투자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설명회를 가진다.
신영증권은 오는 28일 오후 3시 30분부터 대치센터에서 ‘플랜업 중국 가치주 투자설명회’를 개최한고 27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최근 과열 분위기를 보이고 있는 중국시장에서 장기간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투자전략에 대해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특히 중국기업 중 미국과 홍콩시장에 상장된 종목에 투자해 신뢰성과 안정성을 높인 ‘플랜업 가치투자 차이나 랩’ 상품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중국 가지투자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강의는 플랜업 가치투자 차이나 랩 책임운용역인 김창연 신영증권 Asset Allocation부 부장이 맡는다. 그는 중국시장의 상승세에 편승하는 전략이 아닌, 중국의 인구통계학적 변화와 소득수준의 변화, 그리고 그에 따른 소비패턴의 변화 등 사회 구조적인 변화 속에서 저평가된 중국 기업을 찾아 투자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또한 운용역이 현지 본사와 공장을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기업의 경쟁력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신영증권의 철저한 가치투자 운용방식에 대해서도 알기 쉽게 설명할 예정이다.
한편 신영증권의 플랜업 가치투자 차이나 랩은 지난 3월 25일 출시한 해외투자 랩 어카운트 상품으로 출시 두 달여만에 920억원의 설정액을 모집했다. 이처럼 이 펀드가 인기를 끈 이유는 3년 평균 수익률 146.14%(최저 109.21, 최고 159.92)를 자랑하는 신영증권의 대표적인 가치투자 랩 상품인 ‘신영 가치투자형 랩’과 투자전략이 동일하기 때문이다.
신영증권 관계자는 “해외투자는 자산배분 측면에서 자산가 고객의 문의가 많은데, 특히 중국에 대한 관심이 높다”며 “이번 설명회는 중국기업에 대한 가치투자 전략과 투자방법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설명회는 영업점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며, 참가신청 및 문의는 신영증권 대치센터로 하면 된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