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터블 브랜치가 IT와의 융합으로 진화하고 있다. 풀뱅킹 서비스는 물론이고 고객 정보 유출 방지, 무선통신 불안정성을 해소하는 최첨단 SW까지 영업점을 능가하는 혁신기술을 수용했다.
웹케시가 개발한 PSB 3.0은 포터블 브랜치의 미래를 보여주는 차세대 기기로 모든 금융권에서 가장 높은 신뢰성을 제공한다.
이 회사는 최첨단 IT와 보안기술을 집약한 3.0 버전을 출시했다. 웹케시 포터블 기기는 이미 산업은행과 우정사업본부, 경남은행, KB국민은행, 농협은행, 우리은행, 부산은행 등 주요 은행에서 사용하고 있다.
국내 처음으로 16종에 달하는 다중 보안체계를 구현해 단말기에 적용, 최강 보안성능을 자랑한다. 전용 보안통신 구현으로 무선 통신 불안정성과 공간 제약을 동시에 해결했다.
첨단 IT 기반 20여종의 최신 SW를 집약해 고객이 효율적인 업무를 할 수 있도록 편의성도 극대화했다. 제품 안전성도 대내외적으로 공인받았다. 전자금융 감독 규정 등 국가기관 보안권고 및 지침을 준수하고 고객사가 주관하는 보안 취약성 점검을 우선 준용했다.
PSB 3.0은 다양한 보안사고 사례를 예측해 보안대책을 수립, 적용했다.
금감원 심의를 완료했고 국정원 CC EAL 4인증, 생체인증정보 암호화, 사용자 이격 발생 시 보안기능, 실시간 단말기 위치 추적, 현장 CCTV 녹화기능, 하드디스크 암호화, 3단계 로그인 인증, 핀패드 입력정보 암호화, 단말기 원격 제어 및 모니터링 기능, 시스템 작동상태 및 오류 자동 진단 등 혁신적 IT를 모두 수용했다.
웹케시는 PSB 제품 개발부터 설계, 생산, 유통, 서비스에 대한 모든 인프라를 보유하고 전국 20개 지사망을 갖춰 단말기 공급부터 리스크 관리에 이르는 토털 솔루션을 제공한다.
장비 도난과 분실에 대비해 4단계 보안 대책도 적용했다. 이격 방지와 LBS 장치 등을 통한 장비도난, 분실에 대비해 위치추척 정보를 제공하고, 포터블 브랜치 장비와 일정 거리 이상 벗어나면 자동 경보모드로 전환된다.
그 외에도 비인가자 단말기 조작 보안 대책과 악성코드, 정보 유출에 EOGS 아홉 가지 보안대책을 수립하는 등 국내 최고 보안수준을 갖췄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