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자동차 조명 LED-IT 분야 전문인력 양성 나선다

영남대가 자동차 조명 LED-IT 분야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영남대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주관한 공모사업 ‘자동차 조명 LED-IT 전문인력양성사업(사업책임자 이찬수 전자공학과 교수)’의 주관기관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정부로부터 향후 5년간 총 사업비 65억원을 지원받는 사업이다.

영남대가 최근 자동차 조명 LED-IT 전문인력양성사업 주관기관에 선정돼 향후 5년간 65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사진은 영남대 LED-IT센터 전경.
영남대가 최근 자동차 조명 LED-IT 전문인력양성사업 주관기관에 선정돼 향후 5년간 65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사진은 영남대 LED-IT센터 전경.

자동차 조명 LED-IT 전문인력양성사업은 수송기기 특화조명 핵심기술개발분야 석박사급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영남대는 이에 따라 자동차 조명 특화 교과목 및 교육과정 운영, 기업 맞춤형 전문 설계교육 운영, 관련 학과 및 특성화 대학원 설립 추진에 나선다.

또 기업수요 기반 산학 공동과제 수행과 자동차 조명 전문기업 현장학습, 대학과 기업 간 고용연계 프로그램 등 실무 전문인력 양성을 추진한다.

이번 정부과제 수주는 자동차 LED 조명 기술과 관련된 우수 교수진과 융합형 실무 교육과정 운영, 지역 자동차 조명 기업과 산학협력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영남대는 지난 3월 이후 지금까지 이공계열과 인문사회계열 등 다양한 학문영역에서 총 137건 연구 과제를 수주하는 성과를 거뒀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