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시장에 도전하는 스타트업 무기는 독창적 기술과 아이디어다. 스타트업에 지식재산(IP)은 사업 성공을 위한 지렛대다. 초기 창업기업 가치는 회사가 보유한 특허 가치와 비슷하다. 새로운 아이디어와 연구개발(R&D) 결과물이 바로 특허기 때문이다.
IP노믹스(IPnomics) 보고서 ‘글로벌 헬스케어 스타트업, 누가 떠오르나’는 미국 특허 활동을 기준으로 총 321개 유망 글로벌 헬스케어 스타트업을 선정했다.
‘유망 글로벌 헬스케어 스타트업’ 선정 기준은 2008년 이후 미국에서 특허 활동(출원, 거래)을 시작한 창업 기업이 대상이다. 미국 특허 500개 이상을 보유한 IP 우수 기업 톱2000 인용사례로 유망 스타트업 기술력과 성공 가능성을 평가했다.
IP노믹스 보고서는 주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인용을 분석해 유망 헬스케어 스타트업 기술적 관심도를 분석했다. 기술적 활용도를 반영하는 ‘특허 인용 수’가 많다는 것은 해당 스타트업 기술에 관심도가 높은 의미로 풀이된다.
IP 질적 평가 잣대인 ‘인용 수’는 스타트업 M&A 가능성과도 무관하지 않다.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이 기업 평가 시 잣대로 활용할 가능성이 높은 이유도 이때문이다.
김일환기자 ihkim@etnews.com
※ 특허로 뽑은 유망 글로벌 헬스케어 스타트업과 종합 분석 내용을 담은 ‘글로벌 헬스케어 스타트업, 누가 떠오르나’ 보고서는 IP노믹스 홈페이지(www.ipnomics.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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