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민의 무명 시절 설움이 재조명 받고 있다.
전소민은 과거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했을 당시 드라마 `오로라공주` 출연 전 무명 시절에 대해 입을 열었다.
당시 전소민은 “같이 일없는 연기자 오빠가 하는 커피숍에서 일 년 정도 일한 적 있다”고 말을 꺼냈다.
전소민은 “처음에는 새로운 일을 하니까 좋았다. 그런데 육 개월 정도 지나니 기계적으로 일하게 되더라”며 “저도 캐스팅된 것이 너무 신기했다. 오디션을 보면 항상 ‘주연배우는 하늘에서 내려주는 거고, 너는 주연배우 얼굴이 아니다.’라는 말을 들었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유재석은 “저도 숱하게 ‘넌 안 된다’는 말을 들었다. 어떤 PD님은 제게 ‘넌 C급이야’라고 하셨다”고 고백해 눈길을 모았다.
김현욱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