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와 한국지식재산보호협회가 해외 시장에서 우리 중소기업의 지식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나섰다.
![[IP노믹스]무역협회·지식재산보호협회 `중기 지식재산권 보호` 맞손](https://img.etnews.com/photonews/1505/689212_20150527150022_022_0001.jpg)
한국무역협회와 지산재산보호협회는 27일 `우리 기업의 국제 지식재산권 보호 역량 및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는 날이 갈수록 늘어나는 한국 제품 및 한류 문화상품 모조품에 대응, 국내 중소기업의 지재권을 보호하고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지식재산보호협회는 이번 MOU에 따라 무역협회 7만여 회원사를 위해 전용창구를 개설해 지식재산권 보호와 관련한 사전 대비와 사후 대응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재출 무역협회 전무는 “주변국에서 한류 모조상품을 만들어 전세계로 수출하는 등 국내 기업들의 지식재산권 보호 필요성이 매우 시급하다”며 “우리 중소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와 직결되는 중소기업 지식재산권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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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달기자 k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