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 편집국에서 매일 아침 전자신문에 실린 다양한 기사 중 주요 콘텐츠를 골라 독자 여러분에게 브리핑해 드립니다. 쏟아지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눈에 띄는 콘텐츠를 맞춤형으로 전해드리는 ‘전자신문 투데이 이슈’ 서비스입니다. 5월 28일자 전자신문을 꼭 펼쳐 보세요.
1.[1면] 정부가 처음으로 통신사업자 통신기기 제조를 허용했습니다. 구글이 직접 만드는 ‘구글폰’처럼 국내 통신사에도 휴대폰을 직접 만드는 길을 열어준 것입니다. 이 조치로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통신 3사는 휴대폰, 태블릿PC, 웨어러블 기기, 사물인터넷(IoT) 기기 등을 직접 만들 수 있게 됐습니다.
◇바로가기: ‘한국판 구글폰’ 나오나…통신사에 휴대폰 제조 허용
◇바로가기: 성화 옆 5G…평창동계올림픽서 터진다
2.[2면] 은행이 비대면 채널과 고객 대면을 융합한 ‘포터블 브랜치’ 도입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올해 KB국민은행을 필두로 민간은행은 물론이고 지방은행, 국책은행까지 300여개에 달하는 포터블 브랜치를 도입했습니다. 007 가방만 한 단말기로 은행 점포가 구현할 수 있는 모든 서비스를 현장에서 지원해 고객 만족도가 높다고 합니다.
◇바로가기: 가방 든 은행
◇바로가기: 007가방으로 빵빵한 금융서비스…핀테크 리더 ‘0순위’
3.[12면] 현대자동차가 구글이 개발한 차량용 운용체계(OS)를 세계 처음으로 상용화했습니다. 미국에서 자동차 제조사 중 처음으로 2015년형 소나타 차량에 ‘안드로이드 오토’를 적용했다고 합니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연동돼 차량에서 스마트폰을 조작하지 않고 음성인식 기술로 정보 검색부터 내비게이션을 이용할 수 있다고 하네요.
◇바로가기: 현대차, 美서 쏘나타에 ‘안드로이드 오토’ 세계 최초 적용
4.[21면] 이르면 다음 달부터 금융거래 시 홍채로 인증하고 금융사기에 활용됐던 계좌를 실시간 분석해 공지하는 기술이 상용화됩니다. 인터넷이나 모바일뱅킹으로 자금을 이체할 때 보안카드 의무사용도 폐지됩니다. 신용카드를 결제할 때도 비밀번호나 서명 외에 지문이나 홍채 등 생체 인증이 가능하게 돼 금융거래가 편리해질 전망입니다.
◇바로가기: 이르면 내달, 홍채 인증으로 금융거래
김현민기자 min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