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진흥원, 창업기업 자가 진단 키트 개발

창업진흥원은 창업 기업 스스로 창업 준비 상태와 사업 아이템 등을 진단할 수 있는 자가진단 키트를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창업기업 자가 진단 키트는 창업단계(예비창업자, 창업초기기업, 성장기 기업, 성숙기 기업), 창업유형(지식서비스, 제조, 기업간거래, 기업소비자간거래) 중 사용자 창업단계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자가 진단 키트 분야는 창업준비 상태, 시장 기회, 아이템(기술, 제품 독특성, 고객분석), 비즈니스모델(경쟁기업, 창업기업), 비즈니스 전략 5개 분야로 세분화했고, 분야당 20개 내외 질문으로 구성됐다.

사용자에게 진단 결과 분석 및 해결 방향을 점수와 도식화된 그래프로 제공한다. 3개월마다 추가 진단할 수 있고, 이전 자가 진단 결과와 비교도 할 수 있다.

창업넷홈페이지(www.startup.go.kr)에 회원 가입만 하면 누구나 활용할 수 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