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은 한국전력연구원이 발주한 ‘개방형 전력정보 플랫폼 및 신전력 비즈니스 이네이블러 개발’ 용역을 수주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용역은 한전KDN을 주축으로 전력 관련 4개사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에너지 비용 절감과 품질향상에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 개발을 목적으로 한다. 사업 기간은 3년이며 △전력자원관리 플랫폼 △전력계통 해석과 서비스 시스템 △오픈API와 전력 포털시스템, 위치정보서비스(GIS) 기반 시각화 시스템 △전력 마켓서비스 시스템 등을 개발한다. 개발된 시스템은 향후 스마트그리드 확산 사업과 마이크로그리드 실증 사업에 활용된다.
이준태 한전KDN 전력IT연구원장은 “에너지 ICT 분야 전문 기술력을 전력계통 운영과 스마트그리드 분야에 접목시켜 다양한 신규 비즈니스 영역을 창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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