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과 코리아세븐이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한 미래형 스마트 편의점을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28일 밝혔다.
양사는 미래형 스마트 편의점 구축은 물론이고 확산, 멤버십 제휴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SK텔레콤과 코리아세븐은 다음 달 서울 명동 ‘세븐일레븐 중국 대사관점’에 미래형 스마트 편의점을 구축,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시범 운영될 매장에는 △스마트 사이니지 △스마트 선반(Shelf) △미디어 윈도 △증강현실 △ 스마트 테이블 5개 ICT 솔루션이 설치돼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시범 운영을 통해 순차적으로 세븐일레븐 전 매장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형희 SK텔레콤 MNO총괄은 “코리아세븐과 미래형 스마트 편의점을 구축해 고객 가치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사 간 다양한 협력을 통해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