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기술, 국내 최대 IT/보안 전시회 참가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플러스기술이 국내 최대 규모의 IT/보안 전시회 두 곳에 참가해 신제품 시연 및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한다.

유해정보차단 및 인터넷사용관리 솔루션 개발기업인 플러스기술은 오는 30일까지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안전 & 보안 전시회(Security & Safety Korea 2015)에 참가해 ‘이워커’(eWalker) 솔루션 라인업을 소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의 주력 제품은 SSL복호화 솔루션 ‘이워커 SSL’과 ‘이워커 Security V7M’(이하 V7M)이다.

‘이워커 SSL’은 암호화 환경인 ‘HTTPS’에서 통신 내용 복호화 기능을 제공해 그동안 감시가 어려웠던 콘텐츠의 필터링 제약을 제어하는 솔루션이다.

지난 3월 런칭한 이 제품은 프록시 서버의 장점을 활용하고 있으며, 관리자의 UX를 고려한 화면구성과 함께 다양한 인터넷 브라우저와 소프트웨어를 지원한다.

메일감시기능을 강화해 새롭게 출시하는 ‘V7M’은 정보유출방지 기능이 추가된 솔루션이다. 기업의 내부 정보 유출을 방지하는 보안 기능을 하나로 통합해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내부 사용자를 보호하고 외부의 불법 사용자로부터 내부 네트워크를 안전하게 보호한다. 또한 보안 관련 이벤트에 대해 시간, 위험도, 프로토콜 등에 따라 상세 로그를 지원하기도 한다.

플러스기술은 전시회 기간 내 부스 상담 통해 성능테스트 신청을 한 고객사에게 무상지원과 함께 소정의 선물을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하고 있다.

한편 플러스기술은 같은 기간 코엑스에서 열리는 World IT Show 2015에도 참가해 해외 통신사업자를 대상으로 모바일차일드케어(MCC) 서비스를 소개한다.

플러스기술은 이 MCC 서비스를 지난 4월 베트남 이동통신사업자 비나폰(Vinaphone)에 제공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 최근에는 인도네시아 굴지의 통신사업자와 모바일 플랫폼 사업도 추진하며 해외시장을 적극 개척하고 있다.

이승석 플러스기술 대표는 “보안 이슈를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시장의 트렌드 따라 검증된 기술력을 무기로 제품 다각화 전략을 펼칠 예정”이라며 “이번 두 곳의 전시회 참가를 통해 국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쳐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