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 수애, 지온이 아빠 엄태웅과 매일 통화해 '촬영장서 눈물 흘린 이유?"

수애
 출처:/ KBS2 '1박2일'
수애 출처:/ KBS2 '1박2일'

가면 수애

`가면`에 출연 중인 수애가 완벽한 1인 2역을 선보여 화제인 가운데 과거 엄태웅과의 친분을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수애는 과거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에 출연해 소탈하고 진솔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당시 방송에서 엄태웅은 “영화 촬영 때 수애를 처음 봤고 정말 예뻤다"고 털어놨다. 이에 수애는 “영화 ‘가족’을 찍을 때 당시 오빠가 매일 전화를 했다”고 폭로해 1박2일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김종민이 “그렇게 친했는데 엄태웅 씨 결혼식 때 어땠냐”고 묻자, 엄태웅은 “내 결혼식 때 수애가 SBS 드라마 ‘야왕’ 촬영 때문에 못 왔다. 촬영 현장에서 그렇게 울었다고 하더라”고 너스레를 떨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윤지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