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이 늘면서 지식재산권 보호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움직임이 활발하다. 특허청에 따르면 지식재산 담당조직을 보유한 기업 비율은 2013년 59.0%에서 2014년 69.3%로 전년 대비 10.3%P 증가했다. 기업 규모로는 중견기업이 87.4%로 가장 많고, 대기업이 85.6%, 중소기업 65.3% 순으로 나타났다.
이들 기업은 규모와 상관없이 특허전문인력 확보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허경영에 나선 중소기업은 △출원관리 △분쟁대응 △라이선싱 △선행기술조사 등 특허 업무를 담당할 전문 인력을 채용하거나 직원의 특허전문자격 취득을 독려하고 있다.
김달기자 k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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