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문숙
안문숙이 김범수에 19금 베드신을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28일 방송된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에서는 김범수 안문숙이 19금 영화 `인간중독`을 함께 관람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안문숙 김범수는 나란히 앉아 영화를 관람하다가 갑작스런 베드신에 얼굴이 새빨갛게 변하며 당황했다.
이어 이상 야릇한 분위기가 연출되자 벌떡 일어난 안문숙은 "차 좀 끓여 올게요"라고 사라졌다. 괜히 민망해진 김범수는 "너무 야하다"며 화면에서 시선을 떼지 못했다.
자리로 돌아온 안문숙은 김범수에게 "우리도 저 장면(베드신) 찍으러 올라갑시다"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물을 마시던 깜짝 놀라 사레 들린 채 기침을 했다. 그의 반응에 재미 들린 안문숙은 "우리가 저 영화를 보면서 할 수 있는 게 이것(베드신)밖에 없네 아무리 찾아봐도"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조정혜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