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포트 치워라…세련된 친환경 온수기

미토(MIITO)는 세련된 디자인을 갖춘 온수기다. 보통 온수를 마시려면 물을 끓여주는 전기포트나 주전자를 이용한다. 이 과정에서 필요 이상으로 물을 끓이면 버리는 일도 잦다. 미토는 필요한 만큼 물을 끓여 이런 낭비를 줄이는 한편 쓸데없는 전력 소비도 줄일 수 있는 일석이조 제품이다.

전기포트 치워라…세련된 친환경 온수기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영국에선 하루 소비되는 불필요한 전력은 영국 전역에 위치한 가로등을 밤새 비출 수 있을 만한 에너지에 해당된다고 한다. 미토는 이런 낭비를 줄여주는 제품이다. 본체는 검은색 베이스 위쪽으로 스테인리스 재질로 만든 막대 형태 바로 이뤄져 있다. IH 밥솥과 비슷한 구조를 이용해 물을 끓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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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의 장점은 앞서 밝혔듯 필요한 만큼만 물을 끓일 수 있다는 것이다. 컵에 물을 부은 뒤 전원 스위치를 켜면 IH 가열을 거쳐 열로 물을 끓여준다. 물 뿐 아니라 우유나 이유식을 따뜻하게 데울 수도 있다. 200ml가 들어간 유리잔은 60초, 500ml짜리 도자기 냄비는 2분 30초면 물을 끓일 수 있다.

전기포트 치워라…세련된 친환경 온수기

미토는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킥스타터를 통해 자금을 모으고 있다.

전기포트 치워라…세련된 친환경 온수기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홀릭팀

이상우기자 techholi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