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쿤 티파니 결별, 과거 런닝맨서 "티파니 자고있다, 쉬고있다" 챙기더니...

닉쿤, 유재석
 출처:/ SBS '런닝맨'
닉쿤, 유재석 출처:/ SBS '런닝맨'

닉쿤

닉쿤 티파니 결별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닉쿤이 티파니를 언급한 사실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닉쿤은 지난 2014년 5월 방송된 SBS `런닝맨`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2PM이 등장하자 "닉쿤이 나올 줄은 몰랐다"고 미소 지으며 닉쿤과 티파니의 공개 연애를 암시했다.

이에 닉쿤은 유재석의 "언제부터 만났느냐"는 질문에 "행복하다"고 답하며 쑥스러운듯 웃어보여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했다. 이에 유재석은 "그럼 됐다. 본인이 행복하면 됐죠. 오늘 뭐해요? 그 분이요"라며 티파니의 근황을 물었다.

닉쿤은 머뭇거리며 "쉬고 있다. 자고 있다"고 답했고 유재석은 "연락을 했구나"라고 받아쳐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닉쿤과 티파니는 2014년 4월부터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으나 1년 4개월 여 만에 연인에서 동료로 돌아오게 됐다.

닉쿤 티파니 결별에 양측 소속사는 "본인들에게 확인한 결과, 헤어진 것이 맞다"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또 한 관계자는 "최근 두 사람이 결별했다"라며 "약 한 달 정도 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두 사람이 각자 스케줄이 있어서 자연스럽게 멀어지게 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닉쿤 티파니 결별 소식에 누리꾼들은 "닉쿤 티파니 결별, 결혼까지 갈 줄 알았는데", "닉쿤 티파니 결별, 이러다가 재결합 할지도?", "닉쿤 티파니 결별, 팬들은 좋아하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윤지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