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보다 핫한 복면 음악 요정이 출현했다.
클래식 음악으로 유아 프로그램 시장에 새 바람을 몰고 올 ‘코코코 다코(Cococo Daco)’가 차근차근 대중과의 만남을 기다리고 있다.
‘코코코 다코’는 3~5세의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이 시기에 중요한 음악 놀이를 통해 감성 지능 발달을 자연스럽게 유도하는 음악 놀이 학습 프로그램이다.
특히 ‘코코코다코’는 일반적으로 아이들이 즐겨 듣고 쉽게 접하는 동요가 아닌 ‘클래식’을 메인으로 선택했다는 것에서 기존 유아 프로그램과 차별화를 지닌다.
클래식은 피아노나 바이올린 등을 연주해 악기의 울림통을 진동시켜 자연스러운 소리를 낸다. 이는 아이의 정서를 안정시키고 나아가 두뇌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코코코 다코’는 다양한 소리가 나는 코를 가진 다코 요정들이 여러 놀이 상황을 클래식을 필두로 한 음악으로 표현하면서 유아들에게 음악 그 자체로 만족감과 즐거움을 준다.
다코 친구들과 함께하는 일상 속에서 익숙한 클래식 음악을 기본 배경으로 음악 속에 숨은 음악적 요소들(음의 크기/음의 높낮이/강약 등)이 하나의 스토리 텔링화 되어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학습 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프리윌컴퍼니의 남상훈 부사장은 “’코코코 다코’는 근래 애니메이션 일색인 유아 프로그램 시장에서 보기 힘든 라이브 액션 유아 학습 프로그램으로 이미 업계 안팎으로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재미와 동시에 발달에 적합한 교육 뿐만이 아닌 유아가 감정을 처리하고 자신을 표현하며 타인의 정서를 이해해가는 능력을 키워주며 이를 통해 효과적인 인! 교육을 도모하는 것이 이번 프로그램의 방향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코코코다코’는 EBS와 프리윌컴퍼니가 공동 제작했으며, 올 하반기 EBS 프라임 시간대에 정식 방영을 앞두고 있다.
김현욱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