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폭염이 지속되고 있다. 생각보다 빨리 찾아온 더위에 소비자들의 피부는 말라가고 있어 이에 대한 고민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기온이 오를수록 피지 분비가 증가하는 것은 일반적인 상식이다. 날씨가 더워지며 피지 분비량이 늘어나는 이 때, 기름종이 등을 사용해 수시로 닦아내도 넘치는 기름으로 인해 뭉치고 지워지는 메이크업을 감당하기 어려워지고 있다.
보통 이렇게 갑작스럽게 더운 날씨로 진입할 경우, 사람의 피부는 피지분비량 증가로 유분은 많아지는 반면 건조한 바람과 자외선 등으로 피부 자체의 수분 보유력이 줄면서 각질이 과다하게 생기고 가문 땅처럼 마르기 쉽다.
때문에 항상 5월에서 6월 사이 기름지고 칙칙한 피부로의 변화 때문에 고민하는 소비자들이 많다. 천연화장품 브랜드 낫츠가 제안하는 가문 피부를 맑고 생기 있게 만드는 방법을 알아봤다.
번들거리고 건조한 피부를 촉촉한 피부로 만들기 위해 먼저 해야 할 일은 피부 속의 유분과 수분 밸런스를 맞추는 것이다. 피부가 수분을 잡아주는 적절한 유분을 갖고 있을 때 탄력 있고 보송보송한 피부를 만들 수 있다.
반면 유분과 수분의 균형이 틀어지면 피부가 기름으로 번들거리고 오히려 건조 해지는 것은 물론 턱여드름이나 볼여드름 같은 피부트러블이 생겨 여드름피부로 변화하거나, 모공이 늘어지고 피부 톤이 어두워지며 주름이 생기는 등 다양한 피부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다.
하지만 기름기에 대한 걱정으로 화장품 자체를 바르지 않거나 영양크림이나 미백크림, 에센스를 포함한 기능성, 여드름 화장품을 지나지게 많이 바를 경우 오히려 악영향을 일으킬 수 있다.
크림 종류를 사용하려면 시중에 나와있는 많은 화장품 중 유분기를 잡고 수분 보습력을 높여주는 수분크림을 사용해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는데 특히 신경 쓰는 것이 좋다. 낫츠 아쿠아베리어 레벨업 크림은 천연보습인자와 세라마이드, 시크릿 쓰리워터가 피부에 강력한 수분 보호막을 씌워 수분 증발을 차단해준다.
특히 세안 후 피부가 아플 정도로 당긴다면 피부 수분이 심각하게 부족하다는 것. 클렌징오일이나 클렌징폼을 이용해 이중세안을 하는 것이 물론 좋지만, 피부가 당길 경우 세안 과정 중 폼클렌징이나 클렌징오일 중 한 단계를 빼고 피부자극을 줄이는 것도 방법이다.
주 1~2회 정도 수분 시트 마스크나 수분 팩 등을 사용해 수분을 집중적으로 공급해주는 것도 좋고, 여드름에 좋은 음식이나 비타민이 풍부한 야채나 과일 등을 섭취해 피부 속부터 영양을 주는 것도 중요하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피부 속 유분과 수분 밸런스를 맞추는 것. 번들거림이 싫다면 유분 함유량이 낮은 기초화장품이나 메이크업 제품을 사용하고, 피부가 심하게 당긴다면 수분크림이나 미스트를 사용하는 등 소비자의 피부에 딱 맞는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신경 쓰는 것이 필요하다.
이뉴스팀 e-new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