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의 스케치북' 보아, "이번 앨범 작곡·작사로 많은 공부됐다"

유희열의 스케치북
 출처:/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캡쳐
유희열의 스케치북 출처:/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캡쳐

유희열의 스케치북

`유희열의 스케치북` 보아가 이번 앨범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29일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보아, 정준영밴드, 홍대광, 유병재가 출연해 각자의 개성을 뽐내는 완벽한 무대를 선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보아는 유희열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앨범에 있는 모든 노래 작곡과 작사 작업에 참여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보아는 "사실 올해가 제게 뜻깊은 해다. 뭔가 저한테도 그렇고 팬들한테도 특별한 선물이 될 수 있는 음반을 만들고 싶었다."며 "그래서 `제가 다 써볼까요?` 했는데 진짜 그렇게 하게 됐다."라고 작업에 착수한 계기를 밝혔다.

말 한마디 이후 후회가 깊었다는 보아는 "그날 집에 와서 후회하며 이불을 계속 찼다"고 너스레를 떨며 "그래서 작년 6월부터 20곡 정도 썼다. 정말 많이 공부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정혜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