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근처만 가도…잠금 풀어주는 스마트 열쇠

링카(LINKA)는 자동으로 잠금 상태를 해제해주는 자전거용 스마트 잠금장치다. 자전거가 대중화되면서 값비싼 모델도 많이 등장한 상태. 이런 자전거일수록 표적이 되기 십상인데 이 제품은 사이렌을 탑재하는 한편 사용자를 인식해 자동으로 잠금 상태를 해제할 수도 있다.

자전거 근처만 가도…잠금 풀어주는 스마트 열쇠

만일 자전거를 도난당한다면 전용 앱을 이용해 자전거 위치를 검색할 수 있다. 블루투스로 스마트폰과 연동, 전용 앱을 통해 원격 조작할 수 있다. 본체에 위치한 잠금 버튼을 누르면 직경 9mm짜리 스테인리스 스틸 재질로 만든 잠금 장치가 자전거를 고정시켜준다. 이 상태에서 사용자 외에 다른 사람이 자전거를 건드리면 내장 사이렌이 울리는 한편 앱을 통해 알려준다.

자전거 근처만 가도…잠금 풀어주는 스마트 열쇠

이 제품은 미리 연동한 스마트폰을 갖고 있는 사용자를 인식해 잠금 상태를 자동 해제하는 것이다. 만일 스마트폰을 분실했거나 잠시 이용할 수 없다면 4자리 암호를 입력해 간단하게 잠금 상태를 풀 수도 있다. 이 제품은 무게로 500g에 불과하며 USB 케이블을 이용해 간단하게 충전할 수 있다.

링카는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킥스타터를 통해 자금을 모으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홀릭팀

이원영IT칼럼니스트 techholi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