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의료원·ATGen, 위암 항암신약개발 기술 이전 협력

연세의료원과 바이오기업 ATGen은 200억원 규모 위암 표적치료용 항암신약개발기술 이전 협약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연세대 의대 윤호근·정재호 교수팀은 위암 치료용 항체 신약을 개발,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기술이전이 완료되면 글로벌 항암 항체 신약개발 계기가 마련된다. 치료용 신약개발로 위암환자 치료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ATGen은 2002년 설립된 유전자·단백질 시약 등을 개발한 바이오기업이다.

송시영 연세의료원 산합협력단장은 “연세의료원이 자체 보유한 1000개 특허 기술을 산업계와 공유, 의료산업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