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공개된 알프스 사진은 무려 46TB에 달한다. 15일 동안 촬영한 사진 7만 장을 연결해 만든 것으로 화소수만 해도 3,650억 화소. 지금까지 세계 최대 사진은 지난 2009년 209억 화소, 2010년에는 700억 화소가 등장한 바 있지만 사진작가인 필리포 블랜지니(Filippo Blengini)가 이끄는 팀이 이들 기록을 크게 넘어선 것.
이번 도전은 캐논 지원 하에 진행한 것으로 사용한 카메라 역시 EOS 70D다. 사진을 확대해보면 아름다운 몽블랑이나 하늘 등 세세한 곳까지 바로 그 자리에 있는 것처럼 볼 수 있다. 촬영 풍경을 담은 영상도 볼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홀릭팀
최필식기자 techholi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