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디자인 앞세워 미국 프리미엄 빌트인 공략 속도

LG전자가 미국 유명 인테리어 디자이너 ‘네이트 버커스’를 앞세워 북미 프리미엄 빌트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LG전자는 지난 29일(현지시각)부터 31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북미 최대 인테리어 디자인 박람회 ‘드웰 온 디자인(Dwell On Design)’에 참가해 ‘LG 스튜디오’ 신제품을 전시했다.

29일(현지시각)부터 31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북미 최대 인테리어 디자인 박람회 ‘드웰 온 디자인(Dwell On Design)’에서 네이트 버커스가 자신이 디자인에 참여한 프리미엄 빌트인 `LG 스튜디오` 신제품군을 소개했다.
29일(현지시각)부터 31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북미 최대 인테리어 디자인 박람회 ‘드웰 온 디자인(Dwell On Design)’에서 네이트 버커스가 자신이 디자인에 참여한 프리미엄 빌트인 `LG 스튜디오` 신제품군을 소개했다.

행사 첫 날 네이트 버커스가 관람객에게 직접 LG 스튜디오 패키지 신제품을 소개했다. 3분기에 판매를 시작한다.

LG 스튜디오는 가격이 2만달러에 달하는 고급 빌트인 제품 패키지다. 냉장고, 쿡톱, 빌트인 오븐, 식기세척기, 전자레인지 등을 포함한다. 새로운 제품군은 모든 제품에 스테인리스 소재를 적용하고 평면 형태 도어를 채택해 통일감과 세련미를 강조한 게 특징이다.

LG 스튜디오는 지난 2013년 미국에 처음 출시했으며 지난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이상 성장했다. 지난해 200여개 유통 채널에 진입했고 올해 이를 3배 이상 확대하는 게 목표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