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렌터카, `맞춤형 정비혜택` 장기렌터카 출시

KT금호렌터카는 장기렌터카 신규 계약자의 정비 서비스 혜택을 강화한 정비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KT렌터카, `맞춤형 정비혜택` 장기렌터카 출시

신규 계약자는 자동차 이용 목적, 운행 습관에 따라 정비 유형을 선택할 수 있다. 가격과 서비스에 따라 고급형, 기본형, 알뜰형으로 나뉜다. 기존에는 정비 포함과 불포함 중 하나를 선택해야 했다.

고급형에는 기존 정비 포함 상품에 주유와 여가 혜택을 보강했다. 3개월 단위 차량관리 순회서비스 방문, 타이어 4본, 정비대차가 포함된다.

기본형과 알뜰형은 고객이 직접 정비 전문업체 GS오토오아시스에서 정비를 받는 패키지다. 기본형은 연 1회 엔진오일·와이퍼 교체, 연 2회 연막식 실내 살균, 연 4회 안전점검이 제공된다. 알뜰형은 타이어펑크 수리 1회, 안전점검 4회가 무료다.

김연대 KT렌탈 마케팅본부장(상무)은 “신차 장기렌터카 상품 경쟁력을 높이고자 혜택은 늘리고 비용은 줄이는 정비 패키지를 선보인다”며 “꾸준히 성장하는 장기렌터카 시장의 1등 브랜드로 고객 수요를 충족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준영기자 songj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