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학의 영상압축기술 표준특허 창출 역량을 높여주기 위해 특허청이 지원사격에 나선다.
최근 갤럭시 S6, 아이폰 6, G4,UHD TV 등 최신 휴대폰과 영상기기에 고효율 영상압축기술인 HEVC(High Efficiency Video Coding)가 사용되면서 각광받는 분야다.
특히 우리나라는 HEVC 표준특허 보유 건수에서 압도적인 1위다.
자료: 한국지식재산전략원 표준특허센터
하지만 국내 대학이 독자확보한 HEVC 표준특허 비중은 0.6%(448건 중 3건)에 불과하다.
(자료: 특허청, 한국지식재산전략원 표준특허센터)
이에 특허청은 영상압축기술을 연구하는 대학 교수·연구자들에게 4대 지원책을 통해 표준특허 창출 정보와 노하우를 전수해 나갈 계획이다.
4대 지원책은 △표준특허 관련 지재권 인식 제고 △심사 3.0 정책을 활용한 표준특허 확보 지원 △영상압축기술 지재권 분석 정보 제공 △표준 관련 고품질 특허심사 서비스 제공이다.
이해평 특허청 특허심사3국장은 "심사관을 국제표준화 회의에 참석시키고 민간 전문가가 특허심사에 참여할 수 있는 특허심사 크라우드 소싱(Crowd-Sourcing)도 시범시행하는 등 표준 관련 고품질 특허심사 서비스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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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택기자 geetae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