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1.8대 1…천안 성성지구 내 최고 입지 등 인기↑
[전자신문인터넷 최정환기자] 대우건설이 충남 천안시 성성3지구 도시개발구역 A2블록에 공급하는 `천안 레이크타운 2차 푸르지오`가 평균 1.8대 1의 경쟁률로 순위 내 청약이 마감됐다.
대우건설은 지난달 28~29일 진행된 `천안 레이크타운 2차 푸르지오` 1·2순위 청약접수 결과, 1727가구(특별공급 3가구 제외) 모집에 3108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 1.8대 1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62㎡B타입으로 56가구 모집에 260명이 신청해 4.6대 1을 나타냈다.
대우건설 오한승 분양소장은 "천안시 북부 최대 규모 도시개발지구인 성성지구에 위치해 직주근접성과 쾌적함을 갖췄고 교육 및 상업시설이 인접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다"고 말했다.
`천안 레이크타운 2차 푸르지오`는 지하 2층~지상 39층 아파트 13개동 규모로 전용 △62㎡ 226가구 △74㎡ 136가구 △84㎡ 1234가구 △99㎡ 134가구 등 총 1730가구가 들어선다. 선호도 높은 85㎡ 이하가 전체의 92%를 차지한다.
이 단지는 지난해 11월 성성3지구 A1블럭에 공급한 `천안 레이크타운 푸르지오` 995가구와 함께 총 2725가구의 대규모 브랜드 타운을 조성한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880만원이다. 계약금 정액제(1차 500만원)와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입주 예정일은 2018년 1월이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4~5일, 계약은 10~12일이다. 견본주택은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 1426번지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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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환기자 admor75@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