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증권(대표 이원섭)은 1일 서울 새문안로 흥국생명 2층에 위치한 본사를 같은 건물 19층으로 확장 이전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준비에 나섰다.
흥국증권은 법인영업 및 채권영업, 리서치센터는 여의도사무실에서 IB, 금융상품영업, 경영지원 부문은 새문안로 본사에서 근무하는 등 사무실이 이원화되어 있었다. 이번 확장 이전으로 영업과 지원부문이 본사로 합쳐지면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흥국증권은 지난 3월 말 국내 법인영업 전문가로 평가받는 이원섭 대표 취임 이래 리서치, 법인, 채권, IB 등 주요 영업부문에서 최고의 능력을 보유한 전문인력을 대거 영입하면서 전반적인 체질개선을 진행하고 있어 증권업계의 새로운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다.
새로운 본사 주소는 서울시 종로구 새문안로 68 흥국생명빌딩 19층이다.
이성민기자 s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