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정창욱, 커룽지로 최현석 이겼다? '역시 맛깡패' 찬사

'냉장고를 부탁해' 정창욱, 커룽지로 최현석 이겼다? '역시 맛깡패' 찬사

냉장고를 부탁해 정창욱

`냉장고를 부탁해` 정창욱이 최현석을 이기며 야자타임의 시간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1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정창욱 셰프와 최현석 셰프는 션의 냉장고 속 재료들로 ‘사랑하는 아내를 위한 요리’를 주제로 한 대결을 펼쳤다.

이날 본격적인 요리 대결에 나서기 전 정창욱은 최현석을 도발했다. 후배 정창욱의 도발에 최현석은 흔쾌히 도전을 받아들였고, MC들은 내기를 부추기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MC 정형돈은 오늘 정창욱이 최현욱 셰프를 이기면 야자타임을 하는 것이 어떻겠냐고 제안했고, 당황한 최현석을 잠시 고민하다가 제안에 OK 사인을 내렸다.

이어 최현석은 “내가 이기면 정창욱 골무 벗기고 딱 때리는 걸로”라며 꿀밤 내기를 했다. 최현석의 제안에 정창욱 역시 받아들이며 “오늘 반드시 이겨야겠다”며 굳은 각오를 보였다.

요리 대결 결과 션은 정창욱의 ‘커룽지’를 맛보자마자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서 춤사위를 선보여 미소를 자아냈고, 이어 최현석의 ‘혜품닭’을 먹은 션은 더욱 격렬한 춤사위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 결과, 션은 커리를 좋아하는 아내의 입맛을 적극적으로 고려해, 정창욱의 손을 들어주었고 `맛깡패`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한편,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냉장고를 부탁해 정창욱, 먹어보고 싶어" "냉장고를 부탁해 정창욱, 요리 잘하는 남자 멋있어" "냉장고를 부탁해 정창욱, 김유정 닮았다" "냉장고를 부탁해 정창욱, 역시 맛깡패"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현욱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