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페치 투(iFetch Too)는 강아지가 공을 뒤쫓는 놀이를 영원히 자동 반복할 수 있게 해주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본체 구멍 속에 공을 넣어두면 알아서 적당한 비거리까지 공을 발사한다. 강아지가 가져와서 구멍 속에 넣으면 공을 다시 발사하는 걸 반복하는 것.
이 제품은 지난 2013년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킥스타터를 통해 자금을 모으는 데 성공한 아이페치의 후속 모델이다. 이전 버전은 당초 작은 강아지를 위한 것이었지만 덩치 큰 애견을 위한 아이페치로 선보인 것. 대형 애견을 위한 자동 공 던지기 머신이라는 얘기다.
작은 강아지를 위한 아이페치는 높이가 196mm로 작은 테니스공을 이용해야 했지만 아이페치 투는 높이 310mm로 일반 테니스공을 이용할 수 있다. 비거리는 3m, 7.6m, 12m 3가지 가운데 고를 수 있다.
이 제품은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킥스타터를 통해 자금을 모으기도 했다.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홀릭팀
이상우기자 techholi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