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TV의 `먹방`(먹는 모습을 방송), `쿡방`(요리하는 모습을 방송)의 인기로 집에서 직접 요리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인기 요리 어플리케이션 이밥차앱에서 ‘한국인이 좋아하는 밥상순위’ 순위를 공개했다.
170만명이 다운로드한 이밥차 앱은 발행부수 11만부의 인기 요리 잡지 ‘월간 이밥차’의 콘텐츠를 기반으로 메조미디어의 모바일 기술과 마케팅 노하우를 접목시켜 만든 레시피 앱이다.
이밥차앱 사용자 대상으로 조사한 ‘한국인이 좋아하는 밥상순위’에 따르면 전체 1천304개 레시피 중 4만5천341명이 ‘좋아요’를 누른 감자간장조림이 1위를 차지했으며 이어 옥수수참치전(4만3천386건), 감자볶음(4만841건), 닭가슴살 달걀덮밥(3만9천484건), 제육볶음(3만5천349건) 순으로 나타났다.
사용자들이 직접 올린 밥상은 총 6천712개다. 이중 가장 많이 업로드한 레시피의 종류는 간식(1천413개)이고 뒤이어 일품요리(1천358개), 밑반찬(1천43) 순이다. 전체적으로 밥·국·찌개·밑반찬을 아우르는 한식이 차지하는 비율은 46.74%(3천137개)로 나타나 밥상 차리기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메조미디어 MAN서비스기획팀 김경민 팀장은 “이밥차 인기 레시피 및 사용자 밥상 등을 분석한 내용을 바탕으로 날씨·상황·이벤트 등을 고려해 매일 오늘의 레시피를 푸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메조미디어는 2015 프리미엄 브랜드 대상에서 정보서비스(요리레시피앱)부문 대상을 수상한 이밥차 뿐만 아니라 TV 프로그램에 나오는 맛집을 소개하는 ‘TV 맛집’ 앱 등을 개발했으며 국내 최대 모바일 광고 네트워크 맨(MAN: Mezzomedia Mobile Ad Network)을 운영하고 있는 모바일 광고 전문 업체이다.
이뉴스팀 e-new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