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휴교, 환자수 3차 감염자 포함 25명
메르스 휴교 소식과 환자수 3차 감염자 포함 25명으로 늘어났다.
2일 경기도내 한 초등학교는 오늘부터 5일까지 임시 휴교하기로 결정했다.
A초교 관계자는 "휴교는 학교장 재량으로 메르스 확산 등에 대한 학부모 민원전화가 이어져 결정됐다. 주변 병원에서 메르스 환자가 숨진 일이 알려져 학부모 불안감이 커졌다"며 "오늘 등교한 아이들에 대해서는 일부 귀가조치 했고 일부는 학교에 남아 있다"고 전했다.
A초교에 이어 주변 초교 20곳도 3일부터 5일까지 임시휴교를 결정했다.
뿐만 아니라 화성시 동탄신도시 사립유치원 7곳은 2일부터 5일까지 휴원한다.
유치원들은 5일 이후에도 메르스 감염자 확산 범위가 커질 경우 다시 휴원을 할 방침이다.
한편 2일 메르스 사망자는 2명으로 늘었으며, 환자수는 모두 25명으로 늘어났다. 이중 3차 감염자도 2명 포함 돼 국민들의 걱정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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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숙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