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전자정보기술원, 시제품제작센터 문열어

구미전자정보기술원(GERI 원장 차종범)이 최근 중소기업 시제품제작을 지원하기 위한 구미시시제품제작센터를 개소했다.

기술원내 이노플라자 1층에 마련된 시제품제작센터는 529㎡(160평) 규모에 3D프린터, CNC조각기, 머시닝센터 등 42종의 장비를 구축했다. 지역 기업이 필요로 하는 목업과 역설계, 금형 및 부품가공, 제품검사 등을 지원한다.

구미전자정보기술원내 구미시시제품제작센터 개소장면.
구미전자정보기술원내 구미시시제품제작센터 개소장면.

시제품제작은 중소기업과 예비창업자들이 기술적 부분과 장비보유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분야다. 기술원은 센터를 통해 시험인증센터와 연계한 완성된 제품의 신뢰성 평가, 인증획득 등도 지원할 계획이다.

차종범 원장은 “센터를 통해 기업과 개인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원스톱으로 지원, 제품화하도록 하고, 기술원 기업지원사업과 연계해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