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린튼 미국 프로메가 회장이 2일 한남대를 방문해 바이오 교육, 인턴십, 바이오 관련 연구를 위해 10만달러 이상 지원 의사를 밝혔다.
린튼 회장은 이날 한남대 56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한남대-프로메가 BT교육연구원’ 1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한남대에 다양한 교육지원 및 공동 연구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린튼 회장은 자신의 할아버지로 한남대 초대 총장을 역임한 윌리엄 린튼 이름을 붙여 ‘린튼 장학기금’ 또는 연구기금을 만들어 매년 2만5000달러씩 최소 5년 이상 지원하기로 했다.
또 프로메가 USONA 연구소는 한남대가 최근 설립한 신경정신의약전략연구소와 신경과학 관련 연구 및 의약 산업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김형태 한남대 총장은 빌 린튼 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