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출의 계절을 맞이한 여성들이 손꼽을 만한 인기 아이템으로 가정용 IPL 제모기가 있다. 매번 번거롭게 제모를 할 필요가 없는 IPL제모기는 체모에 열을 집중적으로 가하여 열에너지를 받은 모근이 무력화되어 털의 재생을 늦추는 원리로 영구 제모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최근 레이저제모기와 IPL제모기에 관심을 두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뷰티 디바이스 시장이 뜨거운 경쟁을 펼치고 있다. 특히 IPL제모기는 기존의 단일 파장을 이용해 시술하는 레이저 제모에 비해 피부에 부담이 적고 안전한 시술 방식으로 통증이 덜하여 더욱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IPL제모기를 판매하고 있는 이오시카(eosika)의 제조업체 ㈜씨엔에스는 병원이나 전문 클리닉에서 시술하는 IPL제모기를 가정용으로 개발하면서 한국식약처(KFDA)에서 안전성과 유효성을 국내 브랜드 최초로 허가 받은 기업이다. 필립스와 트리아, 실큰 등 수입산 제모기가 늘어남에도 불구하고 국내 브랜드로서 22여 개국에 수출을 하고 있는 글로벌 브랜드 이오시카는 2010년 일본의 온라인 몰인 라쿠텐(Rakuten)에서 제모기 판매 59주 연속 1위를 이루어내면서 작년 10월부터 국내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진출하였다.
IPL제모기는 간단한 제모기들에 비해 IT기술과 의료기술이 접목되어 있기 때문에 일반 제모기들에 비해 고가의 소비자가격인 것을 볼 수 있다. 하지만 IPL제모기는 빛이 조사되는 램프 카트리지의 수명이 다하면 교체가 가능하기 때문에 제모기를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제모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겐 이미 필수 아이템이 되었다.
특히 이오시카의 멀티 IPL은 영구제모 뿐만 아니라 IPL 스킨케어를 통해 모세혈관 확장, 기미, 주근깨 등의 색소질환, 모공 확대, 잔주름, 여드름 흉터자국 등 여러가지 피부 문제를 해결해 주는 의료기기이다. 제모와 IPL스킨케어가 동시에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피부관리기 중에 하나이다.
이오시카 제품들은 충전식이 아닌 전원연결형으로 충전이 필요 없이 장시간 사용에 용이하다. 또한 램프카트리지의 수명 체크가 가능하여 교체 시기를 알 수 있고, 에러가 발생하면 본체의 LED에 알림이 들어와 사용자가 쉽게 에러를 판단할 수 있다. 에러가 발생했을 시에는 조사되지 않으며, 피부인식을 통해 피부가 정확히 접촉했을 시에만 조사가 가능하게 되어있어 이오시카의 제품은 더욱 안전성이 높은 제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한편, 이오시카는 해외의 구매자들에게는 저렴한 가격, 국내의 고객에게는 터무니없이 비싼 가격에 판매하는 것을 지양하여 항시 글로벌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오는 6월 초, 롯데백화점에 이어 롯데면세점 인터넷몰 입점을 앞두고 있다.
이뉴스팀 e-new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