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래마을 맛집 ‘르지우’, 줄을 서서 먹을만한 가치가 있다

이탈리안 레스토랑 ‘르지우’, 고객들에게 더 큰 만족 제공하기 위해 퓨전 레스토랑, 칵테일바 오픈

서래마을 맛집 ‘르지우’, 줄을 서서 먹을만한 가치가 있다

긴 줄을 서서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은 음식점이 있다. 보통 이러한 음식점을 보면 드는 생각은 2가지다. ‘얼마나 맛있길래 저렇게까지 기다리면서 먹을까?’와 ‘저렇게 기다리면서 먹느니, 다른 곳에 가겠다’이다. 그런데 또 다른 생각을 하게 만드는 곳이 있다. 바로 이탈리안 레스토랑 ‘르지우’다. 서래마을맛집으로 유명한 이 곳은 ‘기다려서 먹을 만큼 충분한 가치가 있다’라는 인식을 준다.

‘르지우’는 천편일률적인 이탈리안 레스토랑의 맛과 분위기에서 벗어나 특화된 메뉴로 고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르지우’에서만 맛볼 수 있는 메뉴가 많아 충분히 기다릴 가치가 있다는 게 고객들의 평가다. 실제로 주말이면 웨이팅이 걸리는 경우가 많은데,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다른 곳을 가지 않고 기다라는 고객들이 많다.



요즘과 같은 무더운 날씨에는 더욱 많은 고객들이 찾는다. 그 이유는 아름다운 테라스에 앉아 맛있는 요리를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테라스를 아름다운 꽃으로 꾸며 생동감 넘치는 공간을 연출하고 있다. 낮에는 마치 영화 속의 주인공처럼 근사하게 식사를 할 수 있고, 저녁에는 은은한 조명과 시원한 바람으로 인해 기분 낭만적인 분위기에서 와인 한잔을 할 수 있다.

무엇보다 특화된 메뉴도 인기비결이다. 달팽이 파스타, 청어 스테이크, 슈렉 파스타 등 3가지 메뉴는 각종 TV 프로그램에도 소개되면서 그 맛과 품질을 인정 받았다. 또한 스테이크부터 파스타, 피자 등 어떤 메뉴를 주문해도 음식 하나하나에서 특별함을 느낄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이렇게 매력적인 부분이 많기 때문에 손님이 많을 때, 줄을 서서 기다리는 불편함을 감수하고 맛있는 식사를 즐기려는 고객들이 대다수다. 더불어 일부 고객들은 매장을 넓혀달라고 얘기를 하기도 한다.

‘르지우’에서는 고객들의 불편을 줄이고, 일부 의견을 반영해 퓨전레스토랑 ‘비스트로누’를 오픈했다. ‘비스트로누’ 역시 정호균 셰프가 주방을 진두지휘하고 있기 때문에 ‘르지우’와 같이 특별하면서도 퀄리티 높은 요리를 즐길 수 잇다. 현재 맛집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더불어 최근에는 고객들에게 더 큰 만족을 제공하기 위해 캐쥬얼한 느낌이 강한 칵테일바 ‘BAR RIM(바림)을 오픈했다. 특별한 맛과 멋을 느낄 수 있어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정호균 오너 셰프는 “많은 고객들에게 사랑을 받는 만큼, 맛과 품질, 위생, 서비스 등 모든 부분에 더욱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고 말하면서, “매장 개수만 늘려나가는 것이 아니라 고객들이 더욱 큰 만족을 느낄 수 있도록 전체적으로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탈리안 레스토랑 ‘르지우’는 서울시 서초구 사평대로 26길 40번지 리윤빌딩에 위치해 있다.

이뉴스팀 e-new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