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소성렬기자] 판고(대표 제성호)의 첫 번째 모바일 게임 ‘판삼국지’ 가 3일 사전등록을 실시한다. ‘판삼국지’에서 등장하는 삼국지 영웅들은 널빤지와 같은 직사각형 형태에 팔다리가 없는 귀엽고 코믹한 영웅들로 재해석 됐다.
‘판삼국지’는 또 남녀노소 모두에게 친숙한 주사위를 굴려 이동하는 캐주얼 보드게임 장르에 삼국지의 배경을 녹여냈다. 여기에 각자 다른 능력을 지닌 삼국지의 군주와 전투에 출진하는 장수들을 다양하게 조합 및 육성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에 더불어 빠르고 경쾌한 ‘공성전’을 통한 성 점령 시스템과 ‘일기토’와 같은 긴장감 넘치는 장수 대 장수 전투를 더해 기존 주사위 보드게임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새로운 재미를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게임의 흐름을 뒤집을 수 있는 계략 시스템, 독특한 특징을 지닌 주사위들과 주사위들의 특징을 극대화 시켜주는 주사위 컵 시스템은 플레이들에게 다양한 전략적 플레이를 유도한다.
회사측은 오는 6월 중순 정식 출시 전까지 진행되는 ‘판삼국지’ 사전등록 참가자에게는 게임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는 금괴와 성장에 유용한 아이템을 지급한다. ‘판삼국지’의 사전등록은 3일 오전부터 공식 페이스북(https://goo.gl/H0A2um)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모바일의 경우 사전등록 애플리케이션인 겜셔틀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소성렬기자 hisabis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