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관세청, 방콕서 한국 브랜드 모조품 식별 세미나

특허청과 관세청은 코트라와 공동으로 3일 태국 방콕에서 세관 등 지식재산권 단속 관계기관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국 브랜드 모조품 식별 세미나를 가졌다.

세미나는 최근 K브랜드 모조품 유통이 중국 뿐만 아니라 태국, 베트남 등 인접 동남아 국가까지 확산돼 우리 기업 브랜드 피해가 심각해짐에 따라 우리기업 모조품 단속에 필요한 정보를 현지 단속 공무원에게 직접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특허청과 관세청은 우리 기업 브랜드 침해 정보를 적극 알리기 위해 세미나를 지속 추진하고, 해외 세관 공무원 초청 연수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