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O BIZ+]지적공사, 4일부터 한국국토정보공사로 명칭 변경

대한지적공사가 한국국토정보공사로 이름을 바꾸고 새출발 했다.

지적공사는 4일 전북혁신도시 본사를 시작으로 전국 12개 지역본부, 179개 지사와 부설기관인 국토정보교육원, 공간정보연구원에서 일제히 현판식을 갖고 국토정보공사 첫 업무를 시작한다.

한국국토정보공사로 명칭을 변경하는 대한지적공사 본사 전경.
한국국토정보공사로 명칭을 변경하는 대한지적공사 본사 전경.

지적공사 사명변경은 지난해 6월 개정·공포된 국가공간정보기본법 시행에 따른 것이다. 지적정보 생산·관리에서 국토정보 조사와 관리 등 다양한 공간정보 사업을 할 수 있다.

김영표 지적공사 사장은 “과거 개발시대에는 공공기관 명칭에 ‘개발’이라는 단어를 넣은 것이 최고 가치였지만, 정보화시대에는 ‘정보’ 단어가 들어간 기관이 시대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