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발급해 2~3년을 사용하는 인증서가 나왔다.
한국전자인증(대표 신홍식)은 다년형 ‘세이프토큰 인증서’를 내놨다.
세이프토큰인증서는 보안토큰(HSM)에만 발급되는 2년형 또는 3년형의 다년형이다. 매년 갱신을 다시 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한번 발급으로 2년 또는 3년간 이용이 가능하도록 하여 사용자의 불편함을 해소하였다.
이 제품은 안전한 공인인증서 보관을 위해 반드시 보안토큰(HSM)에만 인증서를 발급한다. 한번 저장된 공인인증서가 외부로 복사되는 것을 막는다. 하드디스크에 보관된 공인인증서를 노린 악성코드 감염 및 해킹 등을 차단한다.
한국전자인증은 최대 5년 유효기간의 공인인증서를 NFC 스마트카드에 발급할 예정이다. 하반기부터는 지문인식카드에도 적용해 발급한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