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다드차타드(SC)은행이 ‘세계환경의 날’을 맞아 임직원 1100명이 참여해 완성한 ‘희망T캠페인’ 티셔츠 2200장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희망티셔츠는 영양결핍치료식 1100개와 함께 최근 지진 피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네팔 등의 어린이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강세현 전국재해구호협회 대리는 “희망T캠페인은 재난재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전 세계 어린이를 위한 돕기 위한 프로젝트”라며 “스탠다드차타드 임직원이 전달한 희망티셔츠와 영양결핍치료식은 네팔 어린이의 건강을 돌보는 영양〃보건사업에 이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미란 SC은행 사회공헌총괄 차장은 “희망티셔츠가 네팔지역에서 고통 받고 있는 어린이에게 도움이 되고 희망을 불어넣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