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문화재단 제2회 동부 글로벌 전자 공모전 개최

동부문화재단(이사장 강경식)은 국내외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제2회 동부 글로벌 전자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공모전은 동부문화재단이 주최하며 동부대우전자, 미래창조과학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전자통신산업진흥회, 한국산업기술협회, 한국스마트홈협회 등이 후원한다.

최진균 동부대우전자 부회장은 “사물인터넷(IoT)으로 대표되는 미래사회에서는 여러 사물을 묶어 다각도로 조망하고 분석함으로써 새로운 사용자 가치와 시장을 창조할 수 있는 혁신 아이디어가 중요하다”며 “이번 공모전이 대학생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현실화되는 기회가 되길” 기대했다.

공모전 주제는 ‘풍요로운 생활을 창조하는 혁신적인 미래 생활가전 아이디어 제안’이다. 응모부문은 기술부문, 디자인부문이며, 응모자는 각 부문에서 사물인터넷(IoT) 융·복합 스마트 생활가전, 백색가전에서 파생된 헬스케어 제품에 대해 세부주제를 선정해 참가하면 된다.

시상 규모는 약 2억원이다. 작년 1회 때보다 수상자(또는 팀) 수를 두 배로 늘려 총 16팀에 시상한다. 입상자 전원에게는 동부대우전자 입사 지원 시 서류전형 면제와 면접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