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만텍코리아(대표 박희범)는 클라우드 데이터 유출방지 솔루션 ‘시만텍 DLP(Data Loss Prevention) 14’를 출시했다.
시만텍 DLP 솔루션은 데이터가 어디에 있던지 검색하고, 기업 네트워크 내외부에서 어떻게 사용되는지 모니터링한다. 데이터가 유출되거나 도용되지 않도록 보호한다.
‘시만텍 DLP 14’는 지원 환경을 클라우드 이메일과 스토리지로 확대했다. 기업이 클라우드에 정한 민감한 정보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가시성과 제어 기능을 제공한다.
기업용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 업체인 박스(BOX)와 통합을 강화했다. 시만텍 DLP 14에는 ‘클라우드 파일 싱크 & 쉐어(Cloud File Sync and Share)’ 기능이 있다. 사용자가 데스크톱에 있는 민감한 중요 업무 파일을 지메일과 같이 개인이 사용하고 있는 이메일 서비스나 박스, 마이크로소프트 원드라이브(OneDrive), 아이클라우드(iCloud), 구글 드라이브, 드롭박스(Dropbox) 등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 사이트 개인 계정에 동기화하지 못하도록 감시, 예방한다.
윤광택 시만텍 제품기술본부 이사는 “과거에 클라우드 환경 도입에 대해 보안 이슈나 데이터 유출 불안을 느꼈던 기업 인식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며 “신규 DLP 솔루션 출시로 국내 기업들이 보다 안심하고 클라우드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