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는 4일 교내 56주년 기념관에서 ‘창의 감성 공작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창의 감성 공작소는 일반 드론은 물론 경주용 드론 조종을 배우고 3D 프린팅을 실습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였다. 전문 기술 직원이 상주해 지도한다.
한남대생의 졸업 작품과 교수 연구, 시제품 제작 등도 지원한다.
초기 운영 기간에는 한남대 재학생과 교직원, 한남대 가족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교육할 예정이다.
책임교수인 임천석 교수(컴퓨터통신무인기술학과)는 “수강생이 부담 없이 교육받을 수 있도록 2일 과정 또는 5일 과정 등으로 단기 과정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것”이라며 “초기 운영 기간을 거쳐 향후 일반인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