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원은 4일 강원도 홍천군에 위치한 다문화 청소년 대안학교인 해밀학교에서 ‘서브원 상상문고’ 10호점을 개관했다.
해밀학교는 가수 인순이씨가 설립한 다문화 청소년을 위한 기숙형 학교로 중국, 러시아, 독일, 베트남 등 9개국 25명 아이들이 공부하는 대안학교이다.
이날 서브원 임직원들은 다문화 청소년을 위한 1000여권의 양서를 기증했다. 아이들이 편안하게 책을 읽고 문화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바닥을 강화마루로 시공하고 책장과 접이식 책상을 설치하는 등 쾌적한 도서관 조성을 위한 활동도 함께했다.

서브원 상상문고는 책을 통해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는 어린이문고 지원활동으로, 전국 저소득층〃다문화 지역아동센터 아이를 위해 도서관 환경개선 및 어린이 권장도서, 교육교구 등을 제공하는 서브원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서브원은 2014년 경기도 광주시에 상상문고 1호점을 개관한 이후 평택, 청주, 서울, 광주, 구미 등 전국 저소득층〃다문화 지역아동센터에 상상문고를 오픈 해왔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