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기준을 제〃개정하기 위한 건설기준위원회가 출범했다.
건설기준위원회는 관〃산〃학〃연 각 분야 전문가 245명으로 구성된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이태식)은 지난 3일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건설기준위원회를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건설기준은 도로 철도, 건축 등 시설물을 설계하거나 공사할 때 준수해야 하는 기준을 말한다. 품질 및 안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소다.
건설기준위원회는 총괄기준위원회와 11개 분야별 기준위원회로 구성된다. 각 위원회는 30명 내외로 구성하기로 했다.
11개 분야별 기준위원회는 공통(구조, 지반, 내진 등), 교량, 터널, 설비, 조경, 건축, 도로, 철도, 하천〃 댐, 상〃 하수도, 항만〃 어항 등이다.
향후 농업시설기반기준위원회를 추가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국가건설기준센터 성과 발표회도 함께 개최됐다. 이 발표회에는 강길부· 김희국 국회의원과 김경욱 국토교통부 건설정책국장, 김문겸 토목학회장 등이 참석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m